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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폭풍이 밀려오는 영흥도 앞바다

풀소리 2019. 3. 26. 16:23

 

지난 토요일(3월 24일) 서해 영흥도에 갔습니다.

노루귀와 복수초를 보러 간 여행이지만, 바다를 아니 볼 수는 없죠..

십리포해수욕장에서 출발할 때만 해도 하늘이 맑았었는데

국사봉에서 꽃들을 보고 내려온 장경리 농어바위 부근 바다는

완전 폭풍 직전의 풍경으로 바뀌었습니다.

 

황량한 풍경을 특히 좋아하는 제겐

아주 색다른 풍경이었습니다.

 

하늘은 먹구름이 잔뜩 몰려오고,

잿빛 바닷물을 상대적으로 밝은 빛을 띄었습니다.

 

 

 

 

 

 

 

 

 

 

 

 

 

 

 

 

 

 

 

 

 

 

 

 

 

 

 

 

2019년 3월 26일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