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좋아하는 나는 꽃이 만발한 봄날이면 시간 날 때마다 길을 나섰습니다. 지금은 봄이 정신없이 지나가고 있으니 이제 사진첩에 쌓인 지난 봄날의 추억을 하나씩 꺼내보려고 합니다.. 산벚이 한창이 철에 파주 마장저수지에 갔었습니다. 마장저수지에 출렁다리가 생긴 뒤로 사람들이 참 많이 오네요.. 대신 고즈넉한 옛 분위기는 온데간데 없구요.. ㅎ 출렁다리가 놓이고, 출렁다리에 진입하기 위해 감사교육원 쪽으로 호변 산책로가 생겼습니다.. 올 봄 자주 내린 봄비 덕분에 호수엔 물이 가득 찼고, 물가 산벚은 물에 닿을 듯 피어 있습니다.. 참나무류의 새순이 이제 막 돋아나고, 호수 넘어 산벚들은 막 피어납니다.. 애기초록이 파란 물빛에 비치니 꿈결처럼 느껴지네요.. 출렁다리에 오신 분들이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
여행
2018. 5. 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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