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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토)

고양누리길 탐방 스토리북을 만들기 위해 답사에 나섰습니다.

필리핀참전비에서 성녕대군 묘를 거쳐 드라마 추노의 애기씨 경안군 묘역과 최영 장군 묘역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영조 때 이인좌 난에 연루되어 자결을 명 받은 밀풍군 묘역과 청나라 심양관에서부터 소현세자를 모셨던 굴씨의 묘를 다녀왔습니다.

 

 

 

 

태종의 4째 아들이며 세종대왕의 바로 밑 동생인 성녕대군의 재실과 비림입니다.

성녕대군의 종손들은 조선 왕실에서는 드물게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에 손수 전장에 나섰다가 전사를 한

이른바 노블리즈 오블리제를 실천한 집안입니다.

 

 

 

 

드라마 추노의 애기씨 경안군 묘역입니다.

조선 역대 정권에서 탄압을 받았는데, 지금 무덤도 쓸쓸하기만 합니다..

 

 

 

 

최영 장군 묘역으로 오르는 길

가을이면 알밤이 툭툭 길에 떨어집니다.

 

최영 장군 묘의 사진은 함께 간 좋은 카메라로 찍는 관계로 저는 생략했습니다..

 

 

 

 

최영 장군 묘역으로 오르는 길에는 고양시에 드물게 물이 흐르는 계곡이 있습니다..

 

 

 

 

계곡물이 깨끝하고 시원하여 탁족을 하고 왔습니다..

 

 

 

 

답사가 끝나고 오랜만에 소고기를 구워먹었습니다..

모처럼 꽃잔을 옆에 두고 소주 한잔을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