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나무들마다 눈이 트고 있고,
강변 버드나무 군락에서는 제법 연두색 푸른 빛이 느껴지는 게
봄은 봄이다.
비록 세찬 북풍과 영하의 날씨가 계속 되어도 말이다.
어제도 눈이 내리더니 오늘도 눈이 내린다.
그래도 기분이 좋아지는 건 태양각도가 좀 더 올라갔기 때문만은 아닌 것 같다.
....
뭔가 이상해서 가만히 들여다보니
겨울의 우울증이 조금 가시는 것 같다.
애착과 기대, 갈등으로부터 한 발 물러섰기 때문인가...
사무실 밖에 내리는 봄눈
<2007. 3. 7 입력>
'잡동사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절하기... (0) | 2017.08.18 |
---|---|
나는 왜 제사를 지내는 걸까? (0) | 2017.08.18 |
강과 바람과 황사 (0) | 2017.08.18 |
낙방 (0) | 2017.08.17 |
침묵한다는 건... (0) | 2017.08.17 |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대온실 매화
- 보광사임도
- 행주산성역사누리길
- 냉이꽃
- 출렁다리
- 물의 도시 춘천
- 연희숲속쉼터
- 전노협
- 2021년_노동절
- 강매석교
- 삼악산 케이블카
- 서운노협
- 창경궁 대온실
- 전태일_따라_걷기
- 이고운횟집
- 사가 1박2일 여행
- 이한열기념관
- 서울운수노동자협의회
- 벚꽃마당
- 호수공원_복수초
- 사가(佐賀)
- 서대문구_노동네트워크
- 큐슈 사가
- 소양강 안개
- 마장저수지 출렁다리
- 행주누리길
- 서대문구_노동자종합지원센터
- 안산방죽
- 별꽃
- 전국노동조합협의회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