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 휴가를 내고 여행을 떠났다.. 개인적으로 혼란스러운 일이 있어 여행을 가지 말까 고민도 했지만, 오히려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서는 여행이 났지 않을까 하는 주변의 권유가 나에게 용기를 줬다. 봄을 찾아 나선 여행의 보람은 강릉에서 나타나고 있었다. 안인진에서 점심을 먹고 정동진 옆 등명해수욕장에서 바다를 보는 일정을 짰다. 안인진 입구에서 얼핏 길옆에 핀 매화를 봤다. 다시 돌아오니 매화가 막 피어나고 있었다. 등명해변을 가기 전에 등명낙가사에 들렀다. 낙가사에는 동백도 한창 피어나고 있었다. 홍매는 이미 절정을 지나고 있었다.. 붉은판 백매는 화려하게 피어나고 있었다.. 등명해수욕장은 내가 참 좋아하는 곳이다. 정동진이 바로 이웃에 자리하고 있어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사람이 드물어 고즈넉..
여행
2020. 2. 2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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