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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이른 아침 조깅으로 한 주를 시작한다.
다른 날보다 3~400m 더 뛰었는데 기록은 더 좋다.

시속 1km가량 빠르다.

언덕 몇 개를 걷지 않고 뛰어 넘은 효과인 것 같다.


 

 

 

 

 

 

아직 기록이 목표는 아니다. 꾸준함이 목표다.
그동안 몇개의 바리게이트도, 끝을 알 수 없는 구부러진 길도 넘고 걸었다.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살아남은 것이 중요하고 의미 있다.

지금까지 버틴 힘은 앞으로 닥칠 어려움을 넘는 힘이 될 것이다.

끝이 어딜지 모르지만 말이다.

 

 

2019. 07. 15 최경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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