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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쇠고기를 가장 많이 보관하고 있는 기흥에 있는 강동냉장 제2창고가 현재 검역관이 몰래 들어가 검역을 실시중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강동냉장 제2창고 앞에는 현재 우리 운수노조를 비롯한 공공운수연맹 소속 조합원 100여명이 미국쇠고기 반출 저지를 위해 투쟁을 전개중입니다.

 


미국쇠고기 반출저지투쟁중인 운수노조를 비롯한 공공운수연맹 상근자들

 


검역관이 몰래 검역을 하고 있음을 확인한 우리 조합원들이 검역을 중단시키기 위해 회사로 진입을 시도하였지만, 경찰들이 방패 등 물리력을 동원하여 저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경찰 추가병력이 현장에 도착하고 있다고 합니다.

당초 오후부터 검역을 할 계획인 것으로 언론에 보도됐었습니다.
강동냉장 상무도 나와서 농성투쟁 중인 조합원들 때문에 검역이 못 되고 있다고 항의하였고, 이 과정에서 강동냉장측 직원들이 폭력을 행사하였고, 우리들이 내 건 플랜카드를 모두 찢어버렸다고 합니다.
운수노조 정부영 교육국장이 강동냉장측 직원들에게 폭행을 당하였다고 합니다.

추가 속보가 들어오는 대로 상세한 소식을 올리겠습니다.

(운수노조 홈페이지 : http://www.woonsoo.in)

<버스노선> 2호선 강남역, 3호선 양재역에서 1560번 좌석버스가 강동냉장 앞까지 운행합니다.

 



강동냉장창고 약도

 

 

2008. 06. 2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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