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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숲속의 난초는 보는 이 없어도 향기를 품는다"
공자님은 인적도 없는 깊은 산 속에서 아름다운 향기를 뿜는 난초를 보고 크게 깨달았다고 합니다. 보는 이, 봐주는 이 없음에도 최선을 다하는 것. 저렇게 아름다운 향기를 지닌 난초도 수없이 홀로이 시들어 갈 수 있다는 것. 하지만 그렇게 최선을 다하고 스스로 향기를 피울 때만이 누군가 봐주고, 알아줄 수 있다는 게지요.
서두르지 말고, 한발 한발 나간다면 언젠가는 당신들의 향기에 모두 따르지 않을까 합니다. 나는 두 분이 꼭 그렇게 될 것이라고 봅니다.
▶ 야생춘란
* 섬진강과 민주애비는 지역위원회의 후배들이다.
민주애비는 오늘 지역위원회 조직부장과 노동위(준) 노동위원 직을 사퇴했다.
이유야 있겠지만 아무런 힘이 돼주지 못해 미안하다.
<2005. 12. 2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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