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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20일 토요일.
여행 2일차입니다.
통영 미륵산과 박경리 기념관을 들러 거제로 갔습니다.
제가 거제에 간 것은 순전히 춘당매를 보기 위해였습니다.
육지에서 제일 먼저 핀다는 춘당매.
충당매는 지금은 폐교인 구조라초등학교 교정에 있습니다.
멀리서도 꽃이 피지 않은 걸 알겠습니다.
그래도 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멀리서도 가지가 붉으스름 한 게 한눈에도 봉우리가 부푼 것을 알겠습니다.
부푼 봉우리는 한 주만이라도 햇살이 좋으면 활짝 터질 것 같습니다.
춘당매를 못 본 대신 동백꽃을 보려고 공곶이로 갔습니다.
공곶이는 와현리 예구마을에 있습니다.
공곶이 가는 길은 이렇게 잘 정비가 되어 있습니다.
공곶이에 피어 있는 동백꽃입니다.
개량종이어서인가요.
몽우리째 떨어지지 않고, 곷잎이 떨어져 있습니다.
공곶이 해변은 이렇게 몽돌해변입니다.
외도 바로 위에 있는 내도로 조그마한 여객선이 가고 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나목 사이로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우거진 상록수림 사이로 난 오슬길에 저녁햇살이 스며듭니다.
외구포구의 저녁풍경입니다.
겨울 답지 않게 포근한 날씨에 풍경도 참으로 평화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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