툇마루
고양동(빈정동) 성수보쌈
풀소리
2018. 3. 6. 14:21
지난 토요일(2018. 03. 03) 걷기를 마치고 아내랑 후배 부부랑 근처 식당에 갔습니다.
별 기대를 하지 않고 갔던 식당인데, 입구부터 꽃담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꽃담이 예뻐서 사진을 한 컷 찍고 들어가는데, 또 눈에 띄는 게 있었습니다.
설마?? 하고 가까이 가서 봤습니다.
예전에 부르던 '민들레처럼'이라는 노래말이었습니다..
우리는 보쌈정식 2개, 제육쌈밥 2개를 시켰습니다.
8,000원짜리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혹시라도 조금만 나오면 더 시켜먹지 하고 있었는데, 모자라지 않게 나왔습니다.
그것도 참 맛있고 정갈하였습니다.
(맛있게 먹다 보니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ㅎ)
밥을 먹고 둘러보니 이렇게 도기로 된 재미있는 조각품들도 있었습니다.
암튼 뜻하지 않은 곳에서 만난 맛있고 여유로운 집이었습니다.
- 전화 : 031-964-5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