툇마루

고양600년 기념사업 시민 추진위원 위촉

풀소리 2018. 2. 27. 13:53

올해가 "고양"이라는 행정명칭이 생긴 6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당시 고양현의 경계는 일부가 서울로 편입되고, 일부가 양주에서 우리 고양으로 편입되었어도 대체로 지금과 비슷합니다.

그러니까 우리 고양시는 하나의 행정구역, 하나의 공동체로 살아온 지 600년이 되었다는 얘기죠.

이런 경우가 흔할 것 같지만, 그렇지도 않답니다.

더욱이 수도권에서는요..

 

고양시에서는 고양600년을 맞이하여 여러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고양600년을 기념하기 위해 학술세미나도 하고, 여러 행사도 합니다.

시민들의 주도하는 사업을 공모하기도 하고요.

 

이런 사업을 심의하고, 함께 하는 의미에서 고양시에서는 40명의 범시민추진위원을 위촉했습니다.

저도 그 한자리에 끼이게 되었습니다.

 

제가 형식적인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고양600년을 기념하는 시민 추진위원이기에 기꺼운 마음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위촉에 응했습니다.

 

 

 

 

 

 

저는 취향이 그래서인지 몰라도 전부터 고양600년에 대해 의미를 많이 두어왔었거든요.

그런데 고양시민들은 아직도 고양시에 뿌리를 깊게 내리지 못해서인지

고양600년 기념에 많은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암튼 고양600년에 좀 더 관심을 두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기념할 사업이 있으시면 적극 제안해 주시면 좋겠구요~~

 

 

2013. 01. 09 입력(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