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
월드컵
풀소리
2017. 8. 9. 12:14
스위스와 조별 예선전이 있던 날이었다.
시간이 얼추 밤 12시가 넘었었지.
을지로 3가 환승역은 온통 붉은 색이다.
전철 안도 온통 붉어, 붉은 악마 수송열차 같았다.
시간이 늦어 교통편을 이어서, 이어서 가는 길에도 온통 붉은 옷차람이다.
...
솔직히 무섭다.
저 힘이 어디로 향할지 모르는 난...
<2006. 6. 26 입력>